근로복지공단, 산재근로자 사회복귀 사례 발표회 개최

정철순 기자 2022. 11. 18.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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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복지공단이 산재 노동자들이 의료·심리·직업 부문 서비스를 통해 조기에 직장으로 복귀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산재 노동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취지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보험·의료 사회복귀 사례 발표회'에서 대전지역본부 잡 코디네이터가 금상을 수상했고, 잡 코디네이터 21명과 산재관리 간호사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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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서비스 성공 사례 발표…대전지역본부 금상 수상

근로복지공단이 산재 노동자들이 의료·심리·직업 부문 서비스를 통해 조기에 직장으로 복귀시킨 사례를 공유하며 산재 노동자의 사회복귀를 촉진하는 취지의 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근로복지공단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루나미엘레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보험·의료 사회복귀 사례 발표회’에서 대전지역본부 잡 코디네이터가 금상을 수상했고, 잡 코디네이터 21명과 산재관리 간호사 5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보험 분야에서는 2020년 11월 원재료 분쇄 도중 우측 팔이 절단된 산재 근로자 고모 씨의 일터 복귀를 위해 심리·집중재활치료를 비롯해 장애인고용공단 취업성공패키지 지원으로 올해 9월 새로운 직장에 취업 지원한 사례가 금상으로 선정됐다.

공단 직영병원에서는 2019년 11월 지게차 운전 중 좌측 팔이 골절된 산재 노동자 이모 씨에게 하지집중재활치료와 직장적응훈련, 작업환경 컨설팅을 제공해 올해 7월 원직장 원직무로 복귀시킨 사례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근로자들에게 산재 이후 직접 지원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재활을 통해 직장으로 복귀하는 하는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강순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산재 노동자가 하루라도 더 빨리 직장과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특히 올해는 제6차 산재보험 재활중기계획(’23년~’27년)을 수립하여 미래 재활의 방향을 설정함으로써 사람 중심 서비스로 혁신을 이루어 노동복지 허브로서 역할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정철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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