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 우리술 품평회 대상

한지명 기자 2022. 11. 18.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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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순당은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이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은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우리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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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고구마로 빚은 증류주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국순당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국순당은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에서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이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18일 밝혔다.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하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을 선정해 총 15점을 선발한다.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은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우리술이다.

쌀 증류소주가 일반적인 시장에서 우리 전통 제법의 고구마 증류소주를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생활백과사전인 임원십육지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박용구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 대표는 "국순당여주명주는 여주 지역 농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해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민과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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