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만에 출근길도 고장…신림선, 40여 분 만에 운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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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이 어제(17일) 저녁에 이어 오늘 오전 출근 시간에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이 구원열차를 투입한 끝에 운행은 40여 분만인 오전 8시 35분쯤에야 재개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선 한 줄로 상하선 열차가 도는 방식이라 어디 한 군데에서 사고가 나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고장이 잦은 신림선 운영의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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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시철도 신림선이 어제(17일) 저녁에 이어 오늘 오전 출근 시간에도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오늘 오전 7시 50분쯤, 신림선 노선의 가장 북쪽에 있는 샛강역에서 전동차가 멈춰 섰습니다.
상행선 운행을 마치고 하행선, 즉 관악산역 방면으로 다시 돌아나가려다 제동장치에 이상이 생긴 것입니다.
신림선 운영사인 남서울경전철이 구원열차를 투입한 끝에 운행은 40여 분만인 오전 8시 35분쯤에야 재개됐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선 한 줄로 상하선 열차가 도는 방식이라 어디 한 군데에서 사고가 나면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며 "고장이 잦은 신림선 운영의 문제점이 있는지 점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상민 기자ms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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