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토에버, HMG 개발자 컨퍼런스 참여…SW 개발 경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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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토에버는 자사 개발자들이 현대차그룹이 개최한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차량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 등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SW품질혁신사업부 김성운 상무, 검증솔루션개발팀 김범섭 팀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의 가상 검증 기술과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가상 검증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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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혜정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자사 개발자들이 현대차그룹이 개최한 '제2회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차량 소프트웨어(SW) 개발 경험 등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오토에버는 16~17일 열린 HMG 개발자 컨퍼런스에 참여해 차량 SW 품질 혁신을 위한 가상 검증 기술에 관해 오프라인 키노트 발표를 진행했다. 10개의 온라인 세션 발표를 통해 현대오토에버의 개발자가 모빌리티테크의 다양한 분야에서 얻은 개발 경험도 공유했다.
SW품질혁신사업부 김성운 상무, 검증솔루션개발팀 김범섭 팀장은 키노트 발표를 통해 차량 제어 소프트웨어의 가상 검증 기술과 현대오토에버가 개발한 가상 검증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다.
가상 검증 기술은 차량·시스템·제어기를 가상화하고 가상 주행 환경, 검증 도구 등을 제공해 기능별 검증, 기능 간 연계 검증, 시스템 단위 검증을 하드웨어 없이 가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김성운 상무는 "가상 검증 기술은 SDV 시대에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차량의 완성도를 확보하기 위해 필수적인 기술"이라며 "가상 검증 플랫폼을 통해 그룹의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을 끌어 올릴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검증솔루션개발팀 김범섭 팀장은 다양한 테스트 시나리오의 데모 시연을 통해 가상 검증 플랫폼의 활용이 차량 소프트웨어 품질을 어떻게 혁신할 수 있을지에 대해 설명하며 "현대오토에버는 가상 검증 플랫폼을 점차 고도화해 적용 범위와 기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오토에버는 키노트 발표 외에도 △차량 전장 SW 플랫폼에서의 CI/CD 적용 사례 △MSA 아키텍처 기반의 디지털키 글로벌 서비스 전개 사례 △더욱 안정적인 차량 충전을 위한 충전 상태 판단 로직 설계 △BLDC 모터 정밀 제어 솔루션 개발 등을 주제로 한 10개의 온라인 세션을 통해 차량 안팎의 소프트웨어 개발 노하우를 공유했다.
jung907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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