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구연 총재, 야구 교류 위해 호주 출국…대표팀 친선경기 추진

문대현 기자 2022. 11. 1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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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와 야구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18일 호주로 출국했다.

KBO에 따르면 허 총재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 회장을 만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한국-호주 야구대표팀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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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질롱 코리아 경기 관전
허구연 KBO 총재가 15일 오후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3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2.9.15/뉴스1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허구연 한국야구위원회(KBO) 총재가 호주프로야구리그(ABL)와 야구 교류를 추진하기 위해 18일 호주로 출국했다.

KBO에 따르면 허 총재는 이날부터 오는 23일까지 호주 멜버른과 질롱을 방문해 호주야구협회(BA) 글렌 윌리엄스 회장을 만난다.

허 총재는 윌리엄스 회장과 한국-호주 야구대표팀 친선경기 추진, ABL 내 KBO리그 심판 파견, ABL 팀의 KBO 교육리그 참가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또 이창훈 멜버른 총영사를 만나 호주 내 양국 야구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KBO는 40년의 역사를 통해 축적한 리그 운영 방안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시스템들을 호주 야구 리그와 공유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위해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허 총재는 호주 방문 기간 ABL에 참가하고 있는 질롱 코리아의 경기를 관전한다.

LG 트윈스 레전드 출신 이병규 감독이 이끄는 질롱 코리아는 KBO 리그, 독립리그, 대학리그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로 구성된 팀이다.

허 총재는 20일 질롱 코리아 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선 뒤 선수단과 코치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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