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 "'자백' 대사들에 감탄"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국내 1호 프로파일러 권일용 교수가 지목한 '자백'의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권일용 교수가 지목한 '자백'의 범인 추리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앞서 권일용 교수는 범인에 대해 "타인의 말을 잘 믿지 않고 의심이 많아 신뢰를 주지 않으며 과장된 행동과 언변보다는 차분하고 진지한 태도로 호감을 사는 자"라는 힌트를 남긴 바 있다. 이번 영상에서는 범죄심리학적 접근으로 영화 끝까지 모두를 긴장하게 만든 범인의 정체를 밝힌다.

특히 권일용 교수는 지난 '자백' 스페셜 GV에서 "'자백'의 범인은 실제 범죄자에게 흔히 보이는 회피 성향을 갖고 있다. 실제 범죄자의 심리를 잘 녹여낸 대사들이 감탄스럽다"며 극찬하기도 했다. 권일용 교수의 범인 추리 영상은 공식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유일한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 양신애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