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WC] H조에 제물은 없다...‘벤투호 상대’ 포르투갈·가나, 나란히 완승

하상우 기자 2022. 11. 1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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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과 가나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모두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꺾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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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르난두 산투스 포르투갈 대표팀 감독

[STN스포츠] 하상우 기자 =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본선 조별리그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칠 포르투갈과 가나가 마지막 평가전에서 모두 완승을 거뒀다.

포르투갈은 18일(한국시간) 포르투갈 리스본의 조제 알발라드 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를 4-0으로 꺾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장염으로 결장한 가운데 포르투갈은 막강 화력을 자랑했다.

포르투갈이 일찌감치 달아났다. 전반 9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디오구 달롯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이어 전반 35분 페르난데스가 패널티킥(PK)을 성공시키며 한 걸음 더 달아났다.

후반에도 포르투갈의 흐름이 이어졌다. 후반 37분 곤살로 라모스가 득점에 성공했고 2분 뒤인 후반 39분 주앙 마리우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는 4-0 포르투갈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가나 역시 마지막 평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상대는 FIFA 랭킹 15위인 유럽의 강호 스위스였다. 가나는 17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은 0-0으로 마쳤지만, 후반 들어 가나가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25분 모하메드 살리수가 코너킥 상황에서 헤더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가나가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반 29분 왼쪽 측면에서 카말딘 술레마나가 드리블을 시도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널티 박스까지 돌파를 성공한 술레마나가 슈팅까지 연결했다. 골키퍼 얀 좀머에게 막혀 흘러나온 공을 앙투안 세메뇨가 발리슛으로 득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24일 오후10시 우루과이, 28일 오후 10시 가나, 12월 3일 0시 포르투갈과 H조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3경기 모두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다.

STN스포츠=하상우 기자

hsw326@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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