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강국] 세액공제 등 OTT 분야 세제지원 확대 추진

김미희 2022. 11. 1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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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비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영화와 방송에만 적용 중인 제작비 세액공제를 OTT까지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정부는 우선 OTT 관련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과 민간투자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OTT 어워즈(가칭)' 등 국내 OTT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아시아 지역부터 OTT 및 콘텐츠 기업을 동반한 정부고위급회담을 열어 국제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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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

[파이낸셜뉴스] 정부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제작비에 대한 세제지원을 추진한다. 현재 영화와 방송에만 적용 중인 제작비 세액공제를 OTT까지 확대해 경쟁력을 높인다는 목표다. 이에 따라 정부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발의, 현재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회부한 상태다.

[그래픽] 티빙-시즌 합병 후 이용자 수 전망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국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티빙'과 '시즌'이 통합해 국내 최대 OTT가 탄생하면서 OTT업계는 향후 이들의 행보를 주시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티빙과 시즌의 만남이 콘텐츠 제작 역량과 미디어 사업 경쟁력 강화에서 어느 정도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인지에 주목하고 있다. circlemin@yna.co.kr 페이스북 tuney.kr/LeYN1 트위터 @yonhap_graphics (끝)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1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제8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발표된 ‘대한민국 디지털 전략’의 미디어·콘텐츠 분야 실천계획이다.

미디어·콘텐츠는 그 자체로 가치를 창출할 뿐 아니라, 연관 산업 수출을 견인하여 경제·사회적 파급효과가 큰 핵심 산업이다. 특히 창작자 중심의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기반으로 청년 유망 일자리가 창출되고 있다는 게 정부 진단이다.

정부는 우선 OTT 관련 실태조사를 통해 정책과 민간투자 기초자료를 확보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OTT 어워즈(가칭)’ 등 국내 OTT를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아시아 지역부터 OTT 및 콘텐츠 기업을 동반한 정부고위급회담을 열어 국제교류를 촉진할 예정이다.

이 밖에 △해외 현지 거점 활용 OTT 글로벌 진출 지원 △OTT 기업 수요를 반영한 현지화 지원방안 검토 △콘텐츠 글로벌 유통을 위한 판권정보 등 제공 △OTT-제작사 간 컨소시엄 콘텐츠 제작 지원 강화 △OTT 플랫폼 연계 전문인력 양성 등이 추진된다.
#OTT #과기정통부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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