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도서관 청소년 공간 '이도', 고3 수험생에게 개방

이은파 2022. 11. 18. 09: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세종시립도서관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다음 달 말까지 도서관 3층에 있는 청소년 특화공간 '이도'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이름을 따온 이도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495㎡ 규모의 독립공간이다.

수험생을 비롯한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이도를 방문하면 시설에 비치된 책과 CD, LP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종시립도서관 이도 [세종시립도서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세종시립도서관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포함한 고3 학생들에게 다음 달 말까지 도서관 3층에 있는 청소년 특화공간 '이도'를 개방한다고 18일 밝혔다.

세종대왕의 본명에서 이름을 따온 이도는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배움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495㎡ 규모의 독립공간이다.

개방형 서가와 작업공간, 미디어 룸, 필름 부스, 사운드 룸, 휴식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수험생을 비롯한 고3 학생들이 수험표 또는 학생증을 지참하고 이도를 방문하면 시설에 비치된 책과 CD, LP 등 다양한 콘텐츠와 창작재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시간은 주말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학급의 단체 방문도 사전 협의를 하면 가능하다.

조설희 관장은 "수험생들이 이도에서 지친 마음을 달래고 대학 입학 시까지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