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모터트렌드 선정 '올해의 차'에 제네시스 G90

임기창 2022. 11. 18.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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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제네시스가 18일 밝혔다.

제네시스 G70은 한국 차량 가운데 최초로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GV70도 2022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뽑히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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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제네시스 글로벌 디자인 담당 이상엽 부사장, 제네시스 CCO 루크 동커볼케 부사장, 모터트렌드 에드워드 로 편집장, 제네시스 북미 호세 무뇨스 사장,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 클라우디아 마르케즈가 모터트렌드 2023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제네시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임기창 기자 = 현대차그룹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의 플래그십 세단 G90이 미국 자동차 전문지 모터트렌드의 '2023년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고 제네시스가 18일 밝혔다.

G90은 안전성·효율성·가치·디자인·엔지니어링·주행 성능 등 6개 항목 평가에서 각국 20여개 후보 차량보다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제네시스는 전했다.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는 전문가들이 장기간 실차 테스트와 면밀한 분석을 거쳐 선정한다.

모터트렌드는 G90의 외장과 첨단 신기술, 화려하고 다양한 편의사항 등을 선정 이유로 꼽았다.

에드워드 로 모터트렌드 편집장은 "G90은 실내 전반에 적용된 퀼팅 가죽과 나무 소재,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술적 요소까지 모든 부분에서 세심한 배려를 찾을 수 있다"며 "높은 완성도와 함께 타사가 가질 수 없는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럭셔리 세단의 상식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버튼으로 도어를 부드럽게 닫을 수 있는 이지 클로즈, 리클라이닝(등받이를 앞뒤로 기울이는 기능)과 마사지 기능 등이 적용된 후석 공간도 강점으로 언급됐다.

시상식은 17일(현지시각) 개막한 2022 로스앤젤레스(LA) 오토쇼에서 진행됐다.

제네시스 G70은 한국 차량 가운데 최초로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로 선정됐고, GV70도 2022 올해의 스포츠유틸리티차(SUV)로 뽑히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에는 아이오닉5가 전기차 최초로 모터트렌드 올해의 SUV에 선정됐다.

클라우디아 마르케즈 제네시스 북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이번 수상은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는 디자인과 주행성능을 갖춘 제품을 제공하고자 하는 진심을 인정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pul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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