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외국인 타자 렉스와 재계약…총액 4배 급등

장현구 2022. 11. 18. 09: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출신 외국인 타자 잭 렉스(29)와 내년에도 동행한다.

롯데는 렉스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DJ 피터스의 대체 선수로 총액 31만달러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렉스의 연봉 총액은 무려 4.19배나 급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득점 성공한 렉스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3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3회초 1사 3루 롯데 이대호 안타 때 득점에 성공한 3루주자 렉스가 더그아웃에 들어가며 팀원들에게 환영받고 있다. 2022.8.31 nowweg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미국 출신 외국인 타자 잭 렉스(29)와 내년에도 동행한다.

롯데는 렉스와 계약금 20만달러, 연봉 100만달러, 옵션 10만달러 등 총액 130만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지난 7월 DJ 피터스의 대체 선수로 총액 31만달러에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렉스의 연봉 총액은 무려 4.19배나 급등했다.

렉스는 올 시즌 56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0, 8홈런, 34타점, 출루율+장타율(OPS) 0.905등을 기록하고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을 선사해 팀의 득점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렉스는 구단을 통해 "2023시즌에도 롯데 자이언츠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며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부산이라는 도시가 제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며 "엄청난 야구 열정과 존중이 가득한, 오직 부산 사직 경기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저를 비롯한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전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했다.

cany9900@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