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김무열·이주빈·박지환 뭉쳤다…‘범죄도시4’ 크랭크인

‘범죄도시4’ 출연진

영화 ‘범죄도시4’가 캐스팅을 마무리짓고 18일 크랭크인한다.

‘범죄도시4’에는 마동석을 필두로 김무열·이동휘·박지환·이주빈·이범수·김민재 등이 출연한다.

4번째 시리즈는 국내 최대 불법 온라인 도박 조직을 잡기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전담팀을 결성한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의 활약을 그린다.

4세대 빌런은 김무열이 맡는다. 용병 출신의 온라인 도박 조직 행동대장 ‘백창기’를 연기한다. 아울러 IT 천재이자 코인 업계의 젊은 CEO ‘장동철’ 역에는 이동휘가 캐스팅됐고, 이주빈은 사이버수사팀 ‘한지수’로 활약한다. 여기에 ‘장이수’ 역의 박지환이 다시 한번 마동석과 호흡을 맞춘다.

연출을 맡은 허명행 감독은 “마동석과 여러 작품을 통해 맞춰온 최고의 호흡으로 ‘범죄도시’ 시리즈에 걸맞은 좋은 작품을 만들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고, 마동석은 “‘범죄도시’ 시리즈를 계속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범죄도시4’는 시리즈의 세계관과 캐릭터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고 있는 허명행 감독이 연출을 맡아 더 자신 있다. 눈빛만 봐도 서로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알 수 있을 만큼 호흡도 잘 맞는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0일 촬영을 마친 ‘범죄도시3’는 후반 작업을 거쳐 2023년 관객들과 만난다.

안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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