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의 품격' 골드슈미트, 12번째 시즌만에 NL MVP 쾌거[공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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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익장을 과시한 폴 골드슈미트(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2년차 시즌에 내셔널리그(NL) 최고의 별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골드슈미트가 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 결과 1위표 22개, 2위표 8개를 얻어 총 380점으로 1위를 찍은 골드슈미트였다.
골드슈미트의 생애 첫 MVP 수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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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노익장을 과시한 폴 골드슈미트(35·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12년차 시즌에 내셔널리그(NL) 최고의 별이 되는 영예를 안았다.
미국 메이저리그(MLB) 사무국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골드슈미트가 NL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공개된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의 MVP 투표 결과 1위표 22개, 2위표 8개를 얻어 총 380점으로 1위를 찍은 골드슈미트였다.
골드슈미트의 생애 첫 MVP 수상이다. 그는 올해 151경기에 나서 타율 3할1푼7리, 35홈런, 115타점을 올리며 '3할-30홈런-100타점'을 가볍게 달성했다. 이에 더해 106득점, 출루율 4할4리, 장타율 5할7푼7리로 OPS 9할8푼1리를 찍었다.
30대 중반 나이가 무색한 최고의 활약과 함께 그는 팀의 NL 중부 지구 우승에도 혁혁한 공을 세웠다. 지난 2011년 데뷔를 알린 이후 12번째 시즌에 거둔 쾌거기도 하다. 그간 골드슈미트는 2위만 2번(2013년, 2015년), 3위 1번, 6위 2번을 기록하며 MVP와는 연이 없었지만, 베테랑의 품격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기어코 수상에 성공했다.
한편 2위에는 291점을 얻은 김하성의 동료 매니 마차도(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올랐고 3위는 놀란 아레나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232점으로 이름을 올렸다. 프레디 프리먼, 무키 베츠(이상 LA 다저스), 오스틴 라일리(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스포츠한국 허행운 기자 lucky@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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