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RSM 클래식 1R 공동 46위…선두는 해머

이서은 기자 2022. 11.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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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첫 날 공동 46위에 올랐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투어 시드를 잃은 노승열은 상위권 선수들이 많이 빠진 이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노승열 외에 전날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김성현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86위, 안병훈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8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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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노승열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첫 날 공동 46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8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로써 노승열은 공동 46위를 마크했다. 8언더파를 쳐 단독 선두에 오른 콜 해머(미국)와는 6타 차다.

이 대회는 PGA 투어 마지막 정규 대회로, 시아일랜드 리조트의 시사이드 코스(파70·700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060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경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지난 시즌 PGA 투어에서 부진한 성적을 거두며 투어 시드를 잃은 노승열은 상위권 선수들이 많이 빠진 이 대회에서 출전 기회를 잡았다.

노승열 외에 전날 PGA 2부투어인 콘페리투어 신인상을 차지한 김성현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86위, 안병훈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8위다.

강성훈은 2오버파 72타를 쳐 공동 12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선두에 나선 해머는 이날 버디 9개와 보기 1개를 묶어 8언더파를 쳐 우승을 노린다. 올해 6월 프로로 전향한 해머는 2019년에는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매코맥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벤 그리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PGA 투어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내년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까지 한 달여간 휴식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서은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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