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렉스와 재계약…총액 130만 달러

이한주 기자 2022. 11. 18.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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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야수 잭 렉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롯데는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을 완료한 렉스는 "2023시즌에도 롯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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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 / 사진=롯데 자이언츠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외야수 잭 렉스와의 동행을 이어간다.

롯데는 "렉스와 총액 130만 달러(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100만 달러, 옵션 10만 달러)에 재계약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7월 DJ 피터스의 대체 용병으로 롯데 유니폼을 입은 렉스는 2022시즌 56경기에 출전해 0.330의 타율과 8홈런 34타점 OPS 0.905를 기록했다. 특히 우수한 타격 능력과 장타력을 선보이며 팀의 득점 생산에 크게 기여했다.

계약을 완료한 렉스는 "2023시즌에도 롯데와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선수단과 코칭스태프를 비롯한 팀 구성원 모두와 함께 할 새로운 시즌이 기다려진다. 내년 롯데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비시즌 동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렉스는 또한 롯데 팬들을 향한 존중과 감사도 잊지 않았다. 그는 "부산이라는 도시가 저에게 어떤 의미인지 설명할 수 없을 정도"라며 "야구에 대한 엄청난 열정, 서로에 대한 존중이 가득한, 오직 사직 경기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함을 저를 비롯한 모든 롯데 선수들에게 전해주는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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