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C] 17게이밍, 71포인트로 그랜드 파이널 첫날 폭주...다나와 7위(종합)

김형근 2022. 11. 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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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17게이밍이 그랜드 파이널 첫날 치킨 두 마리를 손에 쥐며 71포인트를 쓸어 담고 1위로 경기를 마쳤다. 대한민국의 다나와는 ‘서울’ 조기열 선수가 ‘한 경기 10킬’을 기록하는 활약 속 7위에 올랐다.

한국 시간으로 17일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 전시센터에서는 세계 배틀그라운드 최고 팀을 결정짓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 2022(PUBG Global Championship 2022, 이하 PGC 2022) 그랜드 파이널 1일차 경기가 개최됐다. 총 16개 팀이 2022 시즌 최고의 팀 자리를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쳤으며 우리나라 팀 중에는 다나와 e스포츠(이하 다나와)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이 참여했다.

에란겔 맵에서 진행된 1경기, 최초 자기장이 갓카를 중심으로 한 서쪽으로 자리 잡은 상황서 엔트로픽과 테이크 미 어웨이 게이밍(이하 TMA)에 의해 다나와가 최초 탈락팀이 됐으며, 야호가 TMA를 빠르게 제압했다. 광동은 4킬을 기록했으나 오버피커즈(이하 OP)와의 대결서 제압당해 전장을 떠났으며 나투스 빈체레(이하 NAVI)가 퀘스천마크를 잡아낸 직후 페이즈 클랜(이하 페이즈)과 교전을 시작했으나 결국 초반 위기를 역전하지 못하며 제거 당했다. 엔트로픽과 17게이밍, e유나이티드(이하 eU), 페이즈가 탑 4를 구성한 가운데 페이즈와 eU가 먼저 탈락했으며 17게이밍이 엔트로픽의 병력을 차분히 제거하며 11킬 치킨의 주인이 되어 21포인트를 획득했다.

이어 동쪽 자기장과 함께 시작된 2경기, 광동이 TMA에 일망타진 당한 뒤 다나와가 OP를 제압하고 야호 제거에 힘을 보탰으며, 퀘스천마크까지 탈락시켰으나 뒤를 노린 와일드카드 게이밍(이하 WC)에 의해 쓰러졌다. 지난 경기 치킨을 챙긴 17 게이밍이 3킬만 추가하며 제거된 상황서 데이트레이드 게이밍(이하 DAY)과 NAVI, 케르베로스, 엔트로픽이 마지막까지 생존했으며, 케르베로스와 엔트로픽이 먼저 전장을 떠났다. 화염병과 함께 NAVI가 먼저 공세에 나섰으나 이를 흘려낸 DAY가 NAVI 병력 2명을 기절시킨 뒤 마지막 인원까지 정리,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추가했다.

3경기서 갓카와 게오르고폴을 낀 서쪽 자기장을 마주한 상황서 WC가 최초 탈락한 뒤 광동이 1킬만을 추가하며 그 뒤를 이었으며, TMA와 엔트로픽이 5킬씩을 기록했지만 조기 탈락했다. 페이즈 클랜과 NAVI 가 전장을 떠난 뒤 다나와가 17게이밍을 노려봤으나 난타전 끝 먼저 무러녔다. eU와 트위스티드 마인드(이하 TWIS), DAY, 17게이밍이 탑 4가 된 직후 17게이밍이 빠르게 탈락했으며, 풀 스쿼드 상황의 TWIS가 DAY와 eU 싸움을 지켜보다 두 팀 모두 힘이 빠지자마자 개입, 7킬 치킨으로 17포인트를 적립했다.

전장을 미라마 맵으로 옮겨 진행된 4경기, 남쪽 자기장이 놓인 상황서 페이즈가 2킬을 빠르게 기록했지만 가장 먼저 제거 당했으며, 엔트로픽과 케르베로스도 초반전을 이겨내지 못하고 무너졌다. 디 익스펜더블스(이하 TE)가 3킬을 기록하며 DAY를 잡아낸 뒤 다나와도 TMA 공격 후 NAVI를 노려봤으나 상대 공세를 이기지 못하며 탈락했다. TWIS가 퀘스천마크, 17게이밍, 광동 등과 함께 마지막까지 생존한 뒤 광동이 가장 먼저 제거됐으며, 퀘스천마크도 전장을 이탈했다. 풀 스쿼드인 TWIS가 한 명 적은 17게이밍을 향해 크게 벌려 진입한 뒤 화염병을 앞세워 상대를 한 명씩 제거해 11킬 치킨을 챙기며 21포인트를 쌓았다.

바예 델 마르를 중심으로 한 남서쪽 자기장이 놓이며 시작된 5경기에서는 NAVI를 노렸다가 역습을 허용한 페이즈가 첫 탈락 팀이 됐다. 야호가 퀘스천마크를 잡은 뒤 eU도 2명이 기절한 상황서 엔트로픽을 정리했으며, DAY, 광동, 17게이밍 등이 차례로 다나와를 타격해 탈락시킨 뒤 광동도 그 뒤를 이었다. 17게이밍이 TWIS를 탈락시킨 것을 시작으로 다수의 팀과 전투를 이어가며 포인트를 추가했으며 기절 인원은 있었으나 큰 어려움 없이 풀 스쿼드로 복귀했다. 17게이밍과 eU, WC, NAVI가 탑 4를 구성한 뒤 병력 수가 가장 적었던 NAVI가 가장 먼저 전장을 떠났으며, 17게이밍이 수류탄을 앞세워 eU를 순식간에 정리한 뒤 WC의 저항을 제압하며 14킬 치킨으로 24포인트를 추가했다.

이미지=PGC 중계 캡처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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