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복귀 임박’ 어빙, 21일 멤피스전 출전 예정

최창환 2022. 11. 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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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유대주의적 영상물을 홍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의 복귀가 임박했다.

어빙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반유대주의적 영상을 올린 데 이어 이에 대한 자신의 시각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5경기 이상 자체 징계를 받았다.

어빙은 징계 이후 자신의 SNS에 사과 성명을 올렸고, 조 차이 브루클린 구단주와 아담 실버 NBA 총재를 만나는 등 복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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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최창환 기자] 반유대주의적 영상물을 홍보, 출전정지 징계를 받았던 카이리 어빙(브루클린)의 복귀가 임박했다.

‘ESPN’을 비롯한 현지언론들은 18일(한국시간) “어빙은 금일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까지 결장한다. 8경기 연속 결장이지만 오는 21일 멤피스 그리즐리스와의 홈경기부터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빙은 최근 자신의 SNS에 반유대주의적 영상을 올린 데 이어 이에 대한 자신의 시각도 명확히 밝히지 않아 브루클린 네츠로부터 5경기 이상 자체 징계를 받았다. ‘이상’이라는 전제가 붙어 어빙의 복귀 시점은 불투명했다. 어빙은 징계 이후 자신의 SNS에 사과 성명을 올렸고, 조 차이 브루클린 구단주와 아담 실버 NBA 총재를 만나는 등 복귀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브루클린은 어빙이 결장한 7경기에서 4승 3패로 선방했지만, 케빈 듀란트에 집중되는 견제를 분산시키기 위해선 어빙이 필요하다. 최근 LA 레이커스, 새크라멘토 킹스에게 2연패를 당하기도 했다. 어빙은 징계를 받기 전까지 평균 26.9점 5.1리바운드 5.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듀란트는 “어빙이 그립다. 우리에겐 그가 필요하다. 빨리 코트에 서길 기다리고 있다. 최근 어빙과 별다른 얘기를 나누진 않았지만, 복귀하면 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어빙의 복귀를 위해 노력해왔던 타미카 트레마글리오 NBA 선수노조 사무총장 역시 “모든 당사자들이 만나 커뮤니케이션을 가졌고, 어빙 역시 이번 일을 통해 자신의 말과 행동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더욱 절실히 느꼈다”라고 말했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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