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10월 근원 CPI, 전년비 3.6%↑…40년 8개월 만 최고치

15일(현지시간) 일본 도쿄도의 행인들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걷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홋카이도 등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 News1 강민경 기자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일본 총무성이 18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10월 신선식품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3.6% 오른 103.4를 기록했다. 3.6% 상승은 1982년 2월 이후 40년 8개월 만에 최고치다.

일본 닛케이는 엔화 가치 하락과 원자재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식량 및 에너지와 같은 일상 필수품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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