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노트] D-2, 카타르 월드컵 수혜株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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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축구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전 세계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가 열리면 응원하는 재미와 함께 주식시장에서 수혜주에 투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가장 먼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월드컵 수혜주는 치킨·맥주 관련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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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오며 전 세계 축구인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은 겨울에 열리는 첫 월드컵이자, 역사상 최초로 중동 지역에서 열린다. 오는 20일(현지 시각)부터 내달 18일까지 경기가 치러진다.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도 카타르에 입성해 조별리그를 위한 담금질을 하고 있다. 한국은 포르투갈·우루과이·가나와 함께 H조에 편성됐다. 한국 축구대표팀의 첫 상대는 우루과이다. 한국 시간으로 24일 오후 10시에 경기가 시작된다.
전 세계 축제인 월드컵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오자 투자자들은 수혜주 찾기에 분주하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글로벌 이벤트가 열리면 응원하는 재미와 함께 주식시장에서 수혜주에 투자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미 월드컵 특수 기대감을 반영해 주가가 상승하는 종목들이 눈에 띈다.
가장 먼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끄는 월드컵 수혜주는 치킨·맥주 관련주다. 월드컵, 올림픽 때마다 수혜주 목록에 단골처럼 등장한다. 올 초 열린 베이징동계올림픽 때도 수혜주로 등장해 주가가 상승한 바 있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미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17일까지 한 달 만에 주가가 27.6% 급등했다. 같은 기간 마니커, 마니커에프앤지도 각각 23.4%, 24.4% 올랐고, 하림도 10% 상승했다. 하이트진로, 롯데칠성 등 음료 관련주도 조금씩 오르고 있다. 월드컵 기간, 경기를 보며 즐기는 치킨과 맥주 관련 업체의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다.
두 번째 수혜주는 미디어콘텐츠주다. 2014 브라질 월드컵,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3회 연속 온라인 중계권을 확보한 아프리카TV도 이미 투자자들의 포트폴리오에 들어가고 있다. 한 달 동안 주가가 17% 상승했다. 월드컵 기간 월간방문자수(MUV)가 증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점이 있다. 월드컵이나 올림픽 등 특수한 시기마다 반짝 급등했던 수혜주는 이후 비일관적으로 등락했으며, 그 효과도 예상하지 못한 순간 소멸했다는 점이다. 거의 모든 테마주가 그러하듯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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