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차세대 성장산업, 파워반도체 들여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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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파워 반도체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강연이 마련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1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부산과학문화 궁리 포럼-파워 반도체' 포럼을 개최한다.
이어지는 패널발표 시간에는 이임건 동의대 산단장, 송한정 인제대 산단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파워 반도체가 부산의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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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이 차세대 주력사업으로 육성하는 파워 반도체에 대해 체계적으로 알려주는 강연이 마련된다.
부산과학기술협의회는 21일 부산 기장군청에서 '부산과학문화 궁리 포럼-파워 반도체' 포럼을 개최한다.
파워 반도체는 전력 변환과 제어에 쓰이기에 전력 반도체라고도 한다. 모든 최첨단 전자제품 핵심 부품으로 활용도가 무궁무진하다.
이날 포럼에는 파워 반도체 관련 학계 산업계 전문가 4명이 주제발표 형식을 빌려 파워 반도체 전반에 관해 알려준다.
권영재 파워 반도체상용화센터장, 파워 반도체 생산기업 제엠제코 최윤화 대표, 김권제 파워 반도체협동조합 이사장, 이순정 부산시 지산학협력과장이 발표에 나선다.
권영재 센터장이 '파워 반도체란' 주제로 문을 열고 이어 최윤화 대표가 '파워 반도체 활용 분야'를 강의한다.
김권제 이사장은 '파워 반도체 발전 방향'에 대해 얘기하고 마지막으로 파워 반도체 육성을 위한 부산의 산학연 협력 실태와 지원책 등을 들려준다.
이어지는 패널발표 시간에는 이임건 동의대 산단장, 송한정 인제대 산단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와 파워 반도체가 부산의 미래 먹거리가 되기 위해 필요한 산학연 협력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번 행사가 기장군청에서 열리는 이유는 기장군 장안읍에 국책사업인 '파워 반도체 산업 클러스터사업'이 추진 중이란 점이 고려됐다.
1천940억원의 사업비로 이미 2019년 파워 반도체상용화센터가 완공되는 등 내년 3월까지 관련 기반시설이 갖춰져 본격적인 한국의 파워 반도체 거점 단지로 도약을 준비 중이다.
sj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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