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 공격수 마네, 결국 월드컵 출전 불발

김재호 2022. 11. 18.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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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상당한 세네갈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30)가 결국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ESPN' 등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세네갈 축구협회 발표를 인용, 마네의 카타르 월드컵 불참 소식을 전했다.

마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8일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마네와 세네갈 대표팀은 부상에도 월드컵 출전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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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직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에서 부상당한 세네갈 출신 공격수 사디오 마네(30)가 결국 월드컵에 나가지 못한다.

‘ESPN’ 등 스포츠 전문 매체들은 18일(한국시간) 세네갈 축구협회 발표를 인용, 마네의 카타르 월드컵 불참 소식을 전했다.

마네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1월 8일 베르더 브레멘과 경기 도중 다리 부상을 당했다. 오른 다리 종아리뼈 윗부분과 무릎을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사디오 마네의 월드컵 출전이 불발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마네와 세네갈 대표팀은 부상에도 월드컵 출전을 강행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26인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러나 추가 검진 결과 수술이 필요할 정도로 심한 부상임이 드러났고, 월드컵 출전을 포기했다.

세네갈 팀닥터 마누엘 아폰소는 이날 취재진과 인터뷰에서 17일에 추가 MRI 검진이 이뤄졌고, 그 결과 원하는 만큼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다“며 월드컵 출전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밝혔다.

올해의 아프리카선수 2회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마네는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에서 12경기 출전, 6골 3도움 기록중이다.

세네갈은 팀의 주득점원이 이탈한 가운데 카타르 에콰도르 네덜란드와 함께 A조 예선을 치를 예정이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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