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결성은 공기와 같은 존재"…퀄컴, AI 탑재한 5G 모뎀으로 10기가비트 속도 구현

김나인 2022. 11. 18.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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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8 2세대'를 공개한 퀄컴이 5G, 와이파이 등으로 구현하는 '연결성'을 강조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2세대에 적용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5G모뎀-RF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70 5G'를 소개했다.

그는 스냅드래곤8 2세대는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RF 시스템을 통해 빠른 속도, 연결성, 탁월한 커버리지, 향상된 배터리 수명 등을 구현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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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그나시오 콘트레라스 퀄컴 제품 관리 시니어 디렉터가 17일(현지시간) 열린 테크 토크에서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스냅드래곤8 2세대'를 공개한 퀄컴이 5G, 와이파이 등으로 구현하는 '연결성'을 강조했다. 퀄컴은 스냅드래곤8 2세대에 적용하는 AI(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최초의 5G모뎀-RF시스템인 '스냅드래곤 X70 5G'를 소개했다.

이그나시오 콘트레라스 퀄컴 시니어 디렉터는 17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2'의 테크 토크를 통해 "연결성은 사용자 경험에 있어 사람에게 '공기'와 같은 존재"라며 "스냅드래곤 커넥트는 최고의 연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스냅드래곤8 2세대는 스냅드래곤 X70 5G 모뎀-RF 시스템을 통해 빠른 속도, 연결성, 탁월한 커버리지, 향상된 배터리 수명 등을 구현한다고 언급했다. 5G 모뎀 RF 시스템에 대해서는 "스냅드래곤 8 2세대는 5G의 기준점을 재정의했다"며 "10기가비트 속도와 업계 최고의 AI 성능을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연결성이 '공기'라면, 그가 정의한 주파수는 '산소'와 같은 존재다. 스냅드래곤은 탁월한 CA(캐리어 애그리게이션)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CA는 서로 다른 대역의 주파수를 묶어 쓰는 기술이다. 콘트레라스 디렉터는 "스냅드래곤 모뎀은 글로벌 솔루션으로 세계 모든 5G 네트워크에 대한 연결성을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퀄컴은 패스트커넥트 7800을 통해 최초로 와이파이7를 구현해 AR(증강현실) 글라스와 스마트폰, 호스트 기기간 2ms(밀리초) 미만의 낮은 지연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퀄컴이 올해 발표한 'AR2 1세대'는 와이파이7 기술 지원으로 기기 지연 시간을 줄일 전망이다. 와이파이7을 탑재한 상용 기기는 올해 말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해 콘트레라스 디렉터는 "와이파이7은 가장 빠른 속도를 구현하면서도 가장 저지연의 와이파이"라며 "와이파이7은 4K캠, 320㎒(메가헤르츠) 채널, 멀티링크 지원 등의 핵심 기능을 포함한다"고 말했다. 하와이(미국)=김나인기자 silkni@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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