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중기유통센터, 올해 2800여개 소상공인 판로 확대

한지명 기자 2022. 11.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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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으로 올 한 해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활성화와 코로나19, 수해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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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지자체 등과 협업 지속
11번가가 육성한 소상공인 신선식품 브랜드'청년의도리'(도리마켓).(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11번가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기업유통센터와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으로 올 한 해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판로 확대를 도왔다고 18일 밝혔다.

11번가와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지난 2020년부터 우수 중소기업, 소상공인 제품 판매활성화와 코로나19, 수해 등 잇따른 악재에 어려움을 겪는 셀러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022 소상공인 온라인쇼핑몰 입점 지원 사업'을 주제로 '동행축제', '소상공인 알뜰장터' 등 다양한 콘셉트의 할인 행사 중이다. 이를 통해 총 2800여개 소상공인 업체들의 매출 확대를 도왔다.

밀키트 생산 업체 호재에프에스의 브랜드 '아빠식당'의 '밀가루 없는 모듬 어묵탕'은 지난 9월 한 달간 11번가에서 5000여개 이상 팔렸다. 9~10월 누적 거래액은 지난해 대비 2배 이상(108%) 급증했다.

첨가물 0%의 과일즙 판매업체 '농업회사법인 과원주식회사'는 9~10월 11번가에서 '타임딜', '긴급공수' 행사를 진행한 결과 지난해 대비 거래액이 2배 가까이 급증했고 '전통음료 카테고리' 1위에 올랐다고 설명했다.

11번가가 육성 중인 신규 브랜드 사례도 있다. 신선식품 브랜드 '도리마켓'은 지난해 말 11번가에 첫 입점했다. 최근 '전남 신안 활새우' 등 행사를 진행했다. 이후 9월 거래액은 약 7700만원에서 10월 2억1000만원까지 3배 가까이 성장했다.

11번가는 소상공인 브랜드 발굴 및 육성을 위해 대표 메인 행사 중 하나인 △타임딜 편성 △시선집중, 긴급공수 등 행사 진행 △홈 화면에 노출되는 '소상공인 알뜰장터 기획전' 내 상단 배치 등을 지원했다.

이진우 11번가 이진우 영업관리그룹장은 "앞으로도 정부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상생사업을 진행해 우수한 품질의 국내 소상공인 제품들을 고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방안들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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