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구수환 감독, 북콘서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열기 뜨거워

이경호 기자 2022. 11.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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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북 콘서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청소년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PD시절 국내외를 다니며 경험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능력과 섬김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한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북 콘서트는 다음 주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경남고등학교에 이어 경기도지역 교장 교감연수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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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열린 '부활' 구수환 감독의 '우리는 이태석입니다' 북콘서트/사진제공=이태석재단
영화 '부활' 구수환 감독의 북 콘서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가 청소년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지난12일 인천 북부교육 지원청에서 마련한 북 콘서트가 부원여자중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해사는 인천지역 17개 중학교 독서모임 활동반 학생 60명이 참석했다.

참가자 모두가 책을 읽고 토론을 거친 후 느낀 점을 발표하고 마지막으로 저자와의 만남을 가졌다. 책읽기 행사가 아닌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교사 9명이 운영지원단으로 합류했다.

구수환 감독은 이태석 신부를 비롯해 PD시절 국내외를 다니며 경험한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며 공감능력과 섬김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구수환 감독의 강의 중에 학생들이 열띤 토론을 나누고 있다./사진제공=이태석재단
30분의 미니강연이 끝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책에서 정치란 국민의 생존문제라고 하셨는데 정치와 생존문제가 어떤 연관이 있습니까?"라는 질문과 "책을 읽고 이태석신부님께 반해버렸습니다. 꼭 흉부외과 의사가 되서 의료봉사 할거에요"라는 소감이 나왔다. 또 한 남학생은 "구수환 작가님 제게 멋진 꿈을 꾸게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포옹도 했다.

저자사인회 때는 참가학생 전원과 교사까지 줄을 서 한 시간가량 걸리기도 했다

행사를 기획안 장동섭 장학사는 "학생들에게 선한 영향력이 퍼져나가는 것 같아 정말 기쁘다며 북 콘서트를 통해 큰 선물을 받았다"며 구 감독에게 고마워했다.

한편, '우리는 이태석입니다'의 북 콘서트는 다음 주 이태석 신부의 모교인 경남고등학교에 이어 경기도지역 교장 교감연수로 이어진다. 연말을 맞아 이태석 신부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영화 '부활'을 찾는 단체와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책 '우리는 이태석입니다'는 영상의 감동을 구체적으로 확인시켜주는 역할을 하고 있고 교육현장에서는 인성교육의 좋은 교재로 평가하고 있다.

이 삼박자가 이태석 신드롬 현상을 일으키고 있다. 그 영향력이 얼마나 거셀지 궁금하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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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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