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빌 “맨유, 호날두 빨리 방출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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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빌이 호날두의 방출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네빌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반드시 방출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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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네빌이 호날두의 방출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최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영국 TV쇼 진행자 피어스 모건과 진행한 인터뷰로 골치가 아프다.
호날두는 맨유 구단은 물론 전현직 감독과 과거 팀 동료를 비판하는 말을 남겨 논란을 일으켰다. 인터뷰 내용이 연일 추가 공개될 때마다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내내 잡음을 일으키고 있다. 프리시즌 늦장 합류, 경기 도중 조기 퇴근, 교체 거부 등 감독의 권한을 월권하는 모습도 있었다. 어떻게든 슈퍼스타를 달래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지만, 이번 인터뷰가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게리 네빌은 호날두가 직접 저격한 이전 팀 동료 중 한 명이다. 호날두는 축구 분석가 패널로 활동 중인 네빌이 이득을 취하기 위해 자신을 비판하기만 한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네빌은 17일(이하 현지시간) 맨유가 호날두를 반드시 방출해야 한다는 강도 높은 발언을 남겼다.
네빌은 "그가 돌아오고 싶다면 이런 인터뷰는 하지 않아야 했다. 그는 이것이 헤드라인을 장식할 것이고 자신의 맨유 커리어를 끝낼 것임을 알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네빌은 "맨유가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하다. 그들은 호날두의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이런 선례를 만들면 미래에도 선수가 팀을 비판할 수 있기 때문이다"며 "나는 호날두가 말한 몇몇 부분에 동의하고 맨유 팬들도 그럴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그곳에 고용된 사람인데 그런 말을 한다면 방출돼야 한다. 맨유는 며칠 안에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빌은 맨유 유소년팀 출신으로 맨유에서 데뷔해 맨유에서 은퇴한 '원클럽맨'이다.(자료사진=게리 네빌)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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