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보다 위대한 선수 없다…"호날두 빨리 방출해야"

박대성 기자 2022. 11. 18.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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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쓴소리를 했다.

개리 네빌은 "호날두 인터뷰에서 일부분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해도, 만약 당신이 직원이고 저런 인터뷰를 했다면 고용주는 당신을 짤라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며칠 안에 호날두를 방출해야 한다. 호날두도 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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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날두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게리 네빌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쓴소리를 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하루 빨리 결단을 내리고 방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리오 퍼디난드도 건널 수 없는 강을 건넜다는 걸 인정했다.

게리 네빌은 18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을 통해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다시 돌아오고 싶어하지 않는 것 같다. 돌아오길 원했다면 인터뷰를 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 인터뷰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커리어에 종말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호날두는 최근에 방송인 피어스 모건과 인터뷰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발전은 없었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떠난 뒤에 발전하는 모습을 보지 못했다.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다. 난 최고의 구단을 원한다. 내가 여기에 온 이유다. 하지만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 심지어 아스널보다도 최고 수준에 도달할 수 없다. 안타깝게도 그렇다"고 쏟아내며 폭탄 발언을 이어갔다.

에릭 텐 하흐 감독까지 비판했다. 호날두는 "텐 하흐 감독이 날 존중하지 않았기에 나도 존중하지 않는다. 상대방이 날 존중하지 않는다면, 난 절대로 상대방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한동안 호날두를 옹호했던 리오 퍼디난드도 "모든 게 끝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사랑이 끝났다. 이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는 걸 볼 수 없다. 팀 프로젝트를 만들고 있는 감독을 깎아내린다면 되돌릴 방법은 없다"고 말했다.

여기에 개리 네빌은 더 강도 높은 말을 했다. "커리어에 종말을 가져왔다"고 말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현실은 호날두와 계약을 해지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미래에 어떤 선수도 팀을 비판할 수 있는 선례를 만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속히 호날두를 방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리 네빌은 "호날두 인터뷰에서 일부분 동의할 수 있는 내용이라고 해도, 만약 당신이 직원이고 저런 인터뷰를 했다면 고용주는 당신을 짤라야 한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며칠 안에 호날두를 방출해야 한다. 호날두도 원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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