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그림 그리는 '야인' 포체티노, '다음 목표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

이원만 2022. 11. 18. 07: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며 한국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시각) '포체티노 전 PSG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물러나면 그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현재 클럽들의 감독 구인 시기가 끝났기 때문에 포체티노는 국가대표팀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데일리스타 기사캡쳐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손흥민이 뛰는 토트넘 홋스퍼를 지휘하며 한국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파리 생제르맹(PSG) 감독이 원대한 포부를 밝혔다. 현재 어떤 팀과도 계약하지 않은 '야인'인 포체티노의 다음 목표는 '클럽 감독'이 아니었다. 그는 국가대표팀 감독을 원하고 있었다. 특히나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뒤를 이어 잉글랜드를 지휘하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영국 대중매체 데일리스타는 18일(한국시각) '포체티노 전 PSG 감독은 2022 카타르월드컵 이후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물러나면 그 자리를 맡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일단 전제조건은 사우스게이트 현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의 경질이다. 현재 분위기를 보면 포체티노가 그 자리를 이을 가능성도 없진 않다.

포체티노는 지난 7월 PSG를 떠난 뒤 야인으로 지내왔다. 그간 아스톤 빌라, 레스터 시티 등의 감독으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끝내 현장 복귀가 이뤄지지 않았다. 포체티노는 이제는 적극적으로 현장복귀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클럽들의 감독 구인 시기가 끝났기 때문에 포체티노는 국가대표팀까지 눈을 돌리고 있다. 특히 잉글랜드 대표팀을 원하고 있다.

포체티노는 디애슬레틱과의 인터뷰에서 "물론 잉글랜드와의 관계는 매우 좋았다. 국가대표팀을 위해 어린선수들을 육성하면서 유소년 아카데미들과도 좋은 관계를 맺어왔다.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지 모른다. 나는 늘 열려있다"고 말했다. 은근히 자신이 잉글랜드 대표팀의 지휘봉을 잡을 수도 있다고 밝힌 것이다.

만약 1년 전 포체티노가 이런 의도를 드러냈다면, 열렬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지지자들에게 큰 봉변을 당했을 수도 있다. 1년전까지만 해도 잉글랜드 내에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인기는 절대적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현재 상황이 바뀌었다. 잉글랜드 대표팀이 유로2020 이후 부진하면서 사우스게이트 감독에 대한 여론도 차갑게 식었다. 만약 월드컵에서도 부진한 성적을 낸다면 아무리 2024년 여름까지 계약기간이 남았다고 해도 경질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포체티노는 이 자리를 뚫고 들어오겠다는 생각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이병헌♥' 이민정, 성균관대 후배들 만났다..01학번 선배의 포스
“몰랐다”지만 박민영은 '급'결별했고, 성유리는 30억 '급'반환했다
'기부액 55억' 션, 재벌설 입 연다 “내가 부잣집 아들이라고”
김학래, 2억 슈퍼카 타고 가출 “♥임미숙에 모든 경제권 넘겨” 고백
많은 논란 낳았던 “조혜련 동생 부부, 고부갈등 없어져…오은영에 감사”
노현희, 지인 결혼식서 연예인 보고 깜짝..“극적이고 우연한 만남”
이소연, 수영장서 비키니 입고 모델 워킹...8kg 감량 효과 대단
한소희, 팔에 새겼던 타투 싹 제거..앙상하고 새하얀 팔뚝
임영웅, '존재 자체가 레전드'인 트로트 男 스타 '500만원 기부'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