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마네 끝내 포기한 세네갈, "불행히도 제외시켜야 한다"

김태석 기자 2022. 11. 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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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디오 마네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지 못하게 됐다.

세네갈축구협회(FSF)는 17일 밤(한국 시간) 마네의 월드컵 결장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마누엘 아폰소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는 "불행히도 17일 MRI 검사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호전이 보이지 않았다. 불행히도 마네를 월드컵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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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결국 사디오 마네가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뛰지 못하게 됐다.

세네갈축구협회(FSF)는 17일 밤(한국 시간) 마네의 월드컵 결장이 결정되었다는 소식을 공식적으로 전했다. 마누엘 아폰소 세네갈 축구 국가대표팀 팀 닥터는 "불행히도 17일 MRI 검사에서 우리가 기대했던 만큼의 호전이 보이지 않았다. 불행히도 마네를 월드컵에서 제외시켜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네는 지난 8일 벌어졌던 2022-2023 독일 분데스리가 14라운드 베르더 브레멘전에서 오른발을 다친 바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진행한 정밀 검사에서는 우측 비골을 다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선수 본인의 월드컵 출전 의지가 워낙 컸던 만큼 세네갈과 바이에른 뮌헨에서는 월드컵 결장 여부를 확언하지 않았었다.

최근까지만 하더라도 조별 리그 첫 경기 네덜란드전에서는 결장할 것이라는 발표만 있었다. 어떻게든 한 경기라도 마네를 뛰게 하고싶어했던 게 세네갈의 방침이었다. 하지만 대회 개막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마네의 몸 상태가 회복되지 않자 결국 포기한 것으로 보인다.

마네가 빠진 세네갈은 이번 카타르 월드컵 A조에서 네덜란드·카타르·에콰도르 순으로 조별 리그 경기를 치른다. 첫 경기는 오는 22일 새벽 1시(한국 시간) 도하 알 투마마 스타디움에서 예정된 네덜란드전이다.

글=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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