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광역버스 입석중단 불편 최소화에 총력…20대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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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광역버스 입석 중단으로 인해 당분간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으로 오가는 주민들의 많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ㄴ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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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역버스 입석 중단에 따른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18일 새벽에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경기도는 승객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버스 정보앱’과 ‘정류소 안내문’을 통해 입석 중단과 대체 노선을 안내하고 있다”며 “주요 정류장에는 직원을 배치해 현장에서 안내한다”고 전했다.
이어 김 지사는 “오늘부터 전세버스·예비차량 등 20대를 투입하고 9월에 수립한 ‘광역버스 입석대책’에 따라 늘리기로 계획된 68대의 차량도 내년초까지 투입을 완료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전체 경기지역 광역버스 노선의 46%에 달한다.
당장 이날 아침 출근길부터 광역버스 입석승차가 중단됨에 따라 경기도는 약 3000명의 승객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3000명이 추가로 탑승하기 위해서는 최소 60대 이상의 버스가 필요하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정부 및 서울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다.
김 지사는 “정부 및 수도권 지자체와 함께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대응 협의체’를 상설화해 승객 불편과 혼잡 상황을 지속 모니터링하는 등 입석 문제해 공동대응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광역버스 입석 중단으로 인해 당분간은 경기도와 서울, 인천으로 오가는 주민들의 많은 불편함이 예상된다”며 “경기도는 도민의 안전ㄴ과 편의를 위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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