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terview] '2라운드의 시작을 승리로' 신한은행, 구슬-이경은 인터뷰

인천/강민주 2022. 11. 1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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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이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린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7-61로 승리했다.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신한은행 이경은은 구슬에 대해 "게임 체인저 역할을 잘 해줬다"며 "승리도 좋지만 구슬의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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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인천/강민주 인터넷 기자] 신한은행이 완승을 거두며 시즌 첫 2연승을 달린다.

인천 신한은행은 지난 17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SOL 2022~2023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2라운드 용인 삼성생명과 경기에서 87-61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3승 3패로 5할 승률에 올랐으며, 패배한 삼성생명은 4승 2패로 3위가 됐다.

이날 신한은행 구슬은 16분 35초 동안 11점(3점 3개) 2리바운드로 이번 시즌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구슬은 "아직 다 보여준 게 아니다"며 "몸이 온전하다 생각하지 않아 겁을 먹어 하던 대로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후반에 좋은 활약을 보인 신한은행 이경은은 구슬에 대해 "게임 체인저 역할을 잘 해줬다"며 "승리도 좋지만 구슬의 자신감이 올라온 것 같아서 기분이 더 좋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라운드 마지막 경기에 이어 2라운드 첫 경기도 승리하여 시작을 좋게 한 것 같아 기분이 좋다"고 승리 소감을 말했다.

2연승에 성공한 신한은행은 오는 21일 홈에서 부산 BNK를 상대로 3연승에 도전한다.

#영상_강민주 인터넷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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