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WBC 참가 확정’→韓 ‘또 프리미어12 악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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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압도했던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즉 한국은 2023년 3월 10일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평정한 투수 오타니 혹은 타자 오타니를 상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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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리미어12에서 한국 야구대표팀을 압도했던 오타니 쇼헤이(28, LA 에인절스)가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참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오타니는 17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시즌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오타니는 이 자리에서 WBC 출전을 밝혔다.
이날 오타니는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매일 즐겁게 야구를 할 수 있던 것에 감사하다. 내년에도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 오타니는 "이번 시즌 중 이야기가 나왔던 WBC 출전에 대해서는 구리야마 히데키 감독에게 출전할 의사가 있다는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어 “각국의 훌륭한 선수들과 5년 만에 일본 팬 앞에서 야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WBC 출전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
이는 한국 야구대표팀에는 좋지 않은 소식. 앞서 한국은 지난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오타니의 공에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우승했으나, 오타니를 전혀 공략하지 못했다.
또 오타니가 투수로 나서지 않더라도 문제는 심각하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에서 5년간 127개의 홈런을 때렸다. 지난해와 이번 시즌에는 각각 46개와 34개.
한국에게 투타 모두에서 괴물과도 같은 모습을 보이는 오타니를 막아야 한다는 부담이 추가된 것이다. 특별한 대비가 필요하다.
오는 2023 WBC는 2023년 3월 열린다. 한국은 일본, 중국, 호주, 체코와 함께 B조에 속했다. 2023년 3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1라운드를 치른다.
또 1라운드 조 1~2위가 8강 라운드 진출 티켓을 얻는다. 한국은 3월 9일 호주를 상대로 첫 경기를 치른 뒤 3월 10일 한일전을 갖는다.
즉 한국은 2023년 3월 10일에 메이저리그 무대를 평정한 투수 오타니 혹은 타자 오타니를 상대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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