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LPGA 최종전 첫날 공동 4위…단독선두 리디아 고와 2타차

하유선 기자 2022. 11. 18. 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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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9위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김효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고, 선두에 2타 차인 공동 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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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한 김효주 프로가 1라운드 3번홀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세계랭킹 9위 김효주(27)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2시즌 마지막 대회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700만달러)에서 순조롭게 첫발을 디뎠다.



 



김효주는 1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티뷰론 골프클럽(파72·6,55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고, 선두에 2타 차인 공동 4위다.



'레이스 투 더 CME 글로브' 포인트 순위에 따라 2명이 한 조에 편성된 첫째 날 경기에서 김효주는 2020년 이 대회 준우승자 한나 그린(호주)과 동반 샷 대결을 벌였다.



 



김효주는 보기 없이 5개 버디를 잡아낸 전반 홀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3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6번홀(파5)부터 9번홀(파4)까지 4연속 버디로 기세를 떨쳤다.



후반 들어 11번(파4)과 12번홀(파3) 연속 보기로 주춤했던 김효주는 15번(파4), 17번홀(파5) 버디로 만회하며 2라운드를 기약했다.



 



4월 롯데 챔피언십을 제패하며 LPGA 투어 통산 5승을 쌓은 김효주는 현재 시즌 상금 10위(142만7,830달러)를 달리고 있다.



 



2014년 본 대회에서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버디 8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7언더파 65타를 쳐 단독 선두에 나섰다.



 



시즌 CME 글로브 포인트 1위인 리디아 고는 마지막 조에서 아타야 티티쿤(태국)과 나란히 티오프했다. 



첫 홀(파5)에서 보기를 범한 리디아 고는 5~7번홀 3연속 버디로 반등에 성공했고, 14~17번홀의 4연속 버디를 포함해 후반에는 버디만 5개를 쓸어 담았다.



 



올해 1월 게인브리지 LPGA와 지난달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리디아 고는 시즌 3승을 바라본다. 아울러 이번 대회를 통해 올해의 선수와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 확정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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