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클리닉 연 벤투호 막내들…현지서 "이겨주세요" 응원도

보도국 2022. 11. 18.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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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카타르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벤투호 막내라인 선수들이 대회 자원봉사자들과 축구클리닉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FIFA박물관 개관식에 참석한 박지성 전 축구대표팀 주장은 현 주장 손흥민에게 응원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조성흠 기자입니다.

[기자]

송범근을 시작으로 백승호, 송민규, 윤종규, 정우영, 이강인까지, 한국 축구의 미래를 책임질 선수들이 카타르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그라운드를 밟습니다.

20명의 남녀 월드컵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국제축구연맹이 주관한 축구 클리닉이 열렸습니다.

공 주고받기로 간단하게 호흡을 맞춰본 태극전사와 자원봉사자.

페널티킥 대결까지 벌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손수 태극기까지 준비해 온 현지 대학생은 벤투호에 대한 응원 메시지도 남겼습니다.

<룰루와 / 자원봉사자> "이렇게 유명한 사람들이랑 만나는 게 처음이라서 영광이에요…무조건 이겨주세요! 화이팅!"

카타르 월드컵 특별 전시관인 '피파 박물관' 개관식에 한국축구의 '전설' 박지성 전 축구대표팀 주장이 참석했습니다.

월드컵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전시회와 조형물 '더 그레이티스트 골'을 알리는데 앞장선 박 전 주장은 부상 투혼 중인 현 주장 손흥민에 대한 응원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박지성 / 전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경기를 할 수 있다는 점이 다행이라 생각하고요. (마스크에) 적응만 잘 된다면 우리로선 아주 훌륭한 무기이고 대표팀의 가장 위력적인 선수이기 때문에…"

월드투어를 마친 대회 우승컵까지 제자리를 찾은 카타르 월드컵.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축구팬들의 기대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 makehmm@yna.co.kr

#손흥민 #피파박물관 #박지성 #축구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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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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