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 PGA 투어 RSM 클래식 첫날 공동 46위…선두는 해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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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6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시사이드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선수 중에서는 6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인 보 호슬러(미국)와 캘럼 태런(잉글랜드)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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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승열(31)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올해 마지막 대회인 RSM 클래식(총상금 810만 달러) 1라운드에서 공동 46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세인트 시먼스 아일랜드의 시아일랜드 리조트에서 열린 대회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68타를 쳤다.
이 대회는 시아일랜드 리조트 내의 시사이드 코스(파70·7천5야드)와 플랜테이션 코스(파72·7천60야드)에서 1, 2라운드를 번갈아 치르고 3, 4라운드는 시사이드 코스에서 경기하는 방식으로 열린다.
노승열은 이날 시사이드 코스에서 먼저 경기했다.
이 대회는 올해 열리는 마지막 PGA 투어 정규 대회다.
PGA 투어 2022-2023시즌은 이 대회를 끝으로 휴식기에 들어가고, 2023년 1월 센트리 챔피언스 토너먼트로 일정을 재개한다.
세계 랭킹 40위 이내 선수 가운데 5명만 나올 정도로 상위권 선수들이 많이 빠졌지만, 한국 선수들은 첫날 대체로 중하위권에 머물렀다.
노승열 외에 김성현(24)이 이븐파 72타로 공동 86위, 안병훈(31)은 1오버파 71타로 공동 108위다.
강성훈(35)은 2오버파 72타, 공동 120위로 첫날 경기를 마쳤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올해 PGA 2부 투어인 콘페리 투어 신인상 수상자 김성현만 1라운드를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치렀다.
콜 해머(미국)가 8언더파 64타로 단독 선두에 나섰다.
23세 해머는 올해 6월 프로로 전향한 선수로 2019년에는 세계 최고의 아마추어 선수에게 주는 마크 매코맥 메달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벤 그리핀(미국)이 1타 차 단독 2위에 올랐다. 해머와 그리핀은 모두 플랜테이션 코스에서 1라운드를 진행했다.
시사이드 코스에서 1라운드를 치른 선수 중에서는 6언더파 64타로 공동 3위인 보 호슬러(미국)와 캘럼 태런(잉글랜드)이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이 둘은 전날 콘페리 투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된 교포 선수 저스틴 서(미국)와 함께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출전 선수 중 세계 랭킹이 26위로 가장 높은 브라이언 하먼(미국)은 5언더파 57타로 공동 6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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