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어붙은 매수 심리…서울 매매수급지수 10년 3개월만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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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지난주(70.7)보다 하락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계약 신고건수는 488건으로 아직 10월 매매 계약분에 대한 신고 마감이 2주 정도 남았지만 10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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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인상 등으로 부동산 매매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가 10년 3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조사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69.2로 지난주(70.7)보다 하락하며 지수 70선이 무너졌습니다.
매매수급지수가 기준선인 100보다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전세시장도 얼어붙으면서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도 80선이 무너져 3년 4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부동산원 조사 기준 이번주 서울(-0.59%), 수도권(-0.70%), 전국(-0.53%)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보다 낙폭을 키우며 2012년 5월 부동산원 시세 조사 이래 역대 최대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계약 신고건수는 488건으로 아직 10월 매매 계약분에 대한 신고 마감이 2주 정도 남았지만 10월 거래량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제희원 기자jess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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