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만남 있는 '마비노기 모바일', 엔드콘텐츠는 '레이드'"

강미화 2022. 11. 18.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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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랜만에 게이머와 마주했다.

2018년 지스타 시연버전으로 공개된 이후 4년 만이다.

그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마비노기' 역할이 비어 있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MMORPG의 기본적인 맛들을 새로운 세대에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지금 공개할 수 없지만, 많이 정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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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22'에서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랜만에 게이머와 마주했다. 2018년 지스타 시연버전으로 공개된 이후 4년 만이다. 

게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동건 데브캣 대표는 "원작과 마찬가지로 개발 방향은 ''만남과 모험'으로 변치 않았다. 많은 사람들이 친구를 만나고, 모르는 사람도 최대한 많이 만났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디테일한 부분에선 원작과 차이가 있다"며 '마비노기' 개발 당시 아쉽게 느낀 부분은 수정하고, 보다 많은 사람들이 어울릴 수 있는 콘텐츠를 녹여냈다고 설명을 더했다.

일례로 엔드콘텐츠로 대규모 유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이드'를 구상하고 있다. 여러 페이즈로 나뉜 보스전 형태로, 역할을 나누고 사전에 계획을 구성하는 정통 레이드와 유사한 형태를 취하면서 과도한 스트레스는 지양하면서 테스트 중이라고 한다. 

그는 "모바일 게임 시장에 '마비노기' 역할이 비어 있다"며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MMORPG의 기본적인 맛들을 새로운 세대에 다시 소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것은 아닌 거 같아서 내년에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질의응답을 통해 게임 전투 시스템과 클래스 도입 배경, 스토리, 염색·환생 도입 여부를 설명했다.
레이드에 대해 추가 설명 부탁한다 
=캐주얼한 콘텐츠가 아니다 보니 즐길 수 있는 부분을 고민하고 있다. 쉽거나 어려우면 안한다. 중간을 잡고 있다. 역할과 승리를 공유하는 부분을 살리고, '내가 잘못해서 실패했어'라는 스트레스는 최대한 약하게 잡고 있다. 

스킬이 많아져도 구현 버튼이 6개로 한정되나 
=6개로 고정돼 있으나 클래스별로 다르다. 전직으로 굉장히 많은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고 각각 조작이 다르다. 힐러의 첫 스킬은 모드에 따라 적의 체력을 깎기도 하고, 아군을 치료한다.

가위바위보 반 전투 방식에서 달라진 이유
= 한턴 한턴이 중요한 전투가 PC판에서 호평을 받았는데 1대 다 상황에서의 모바일에서는 보강이 필요했다. 턴에 따라 합을 주고받는 근간은 가져가고 있고 스킬 연계도 약하게 들어가 있다.

수동조작이 불편했다. 자동으로 두고 커뮤니케이션을 하라는 의도인지
=수동 조작도 편리해야 하는게 맞다. 수동조작이 귀찮다면 자동으로 서포트한다. 캐주얼 유저를 표용하려는 취지에서 만들었다.
레벨업 시 제공되는 3장 카드는 초기화 할 수 있나 
=레벨업 카드는 스킬 포인트를 나누는 개념과 유사하다. 쉽게 다시 뽑을 수 있다. 과거로 돌아가 다시 뽑는다는 설정이다.

클래스를 도입한 이유 
=게임을 처음 하는 유저 입장에서 초반부 튜토리얼 측면으로 도입했다. 시연 버전의 4개 외에 도적과 음유시인까지 총 6개 클래스를 준비하고 있으며 처음 클래스를 고른 이후에도 전직으로 원하는 클래스로 성장시킬 수 있다. 

스토리에 변화가 있나 
=론칭 버전에 G3까지 포함된다. 원작과 비슷하게 진행되나 그 이후부터는 다르게 전개된다. 변주되어가는 세계라고 보면 될 것이다. 

퍼거스의 손은 계속 미끄러지나 
= 수리 부분에 확률 강화가 없어 손이 미끄러지지 않을 것이다. 지금 공개할 수 없지만, 많이 정리할 예정이다. 

지도 맵이 원작과 달라보인다
= 플레이어가 스토리를 진행하면서 동선에 혼선을 줄 수 있어 정리하려 한다. 원작에 포함되지 않은 부분도 있어 지도를 정리하고 있다. 

원작 환생 시스템도 추가되나
=전작만큼 집중적으로 다루지 않을 것이다. 새로운 캐릭터를 키우거나 외형을 바꾸는 편의성 수준이다.

염색 시스템이 있나
=당연히 들어가겠지만, 원하는 색을 지정하기보다는 염색을 하는 과정 자체도 재밌었으면 해서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다. 

아이템마다 QR코드가 있더라
=아이템의 상세 정보를 웹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지금은 적용되지 않아 데브캣 공식 사이트로 연결된다.
강미화 redigo@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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