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환암 투병' 할러, 2차 수술 받는다…"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조영훈 기자 2022. 11. 1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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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세바스티앙 할러가 고환암 치료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할러는 엘링 홀란의 대체자로 지난여름 AFC 아약스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할러는 17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전에 계획했던 대로 화학치료 이후 다른 가능성이 있다. 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종양을 영구적으로 제가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후 할러를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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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지난여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로 이적한 세바스티앙 할러가 고환암 치료차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할러는 엘링 홀란의 대체자로 지난여름 AFC 아약스에서 도르트문트 유니폼을 입었다. 팀에 합류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청천벽력 같은 고환암 진단을 받았다. 이후 1차 수술을 받고 최근 항암 치료 중이다.

최근에는 증상이 호전됐던 그다. 항암치료를 받으며 전 소속팀이었던 아약스에서 잠시 훈련에 참가했다.

할러는 17일(한국 시간) 인스타그램에 "전에 계획했던 대로 화학치료 이후 다른 가능성이 있다. 내 싸움은 끝나지 않았다. 종양을 영구적으로 제가하기 위해 수술을 받아야 한다"라고 했다.

도르트문트는 홀란이 맨체스터 시티로 떠난 후 할러를 영입했다. 할러가 2021-2022시즌 아약스에서 리그 2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1골을 기록하는 등 시즌 34골을 넣은 덕이었다. 이적료 3,100만 유로(약 432억 원)이 발생했으나, 할러의 복귀는 미정이다.

할러는 "수술로 인해 피치에서 멀어질 거다. 이 시련 중 지지를 보내주시는 분들에게 감사하고 싶다. 조만간 뵙기를 기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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