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군부대 공사장서 토사 붕괴 사고‥노동자 1명 숨져

차현진 chacha@mbc.co.kr 2022. 11. 1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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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한 군부대 공사장에서 오수관로 설치 작업을 하던 61살 남성 노동자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10분 만에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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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4시 10분쯤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 있는 한 군부대 공사장에서 오수관로 설치 작업을 하던 61살 남성 노동자가 무너진 토사에 매몰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이 10분 만에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공사를 맡은 곳은 한원건설그룹으로 해당 공사 금액이 50억 원 이상이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작업 중지를 명령한 뒤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현진 기자(chach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society/article/6428088_356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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