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터넷 접속 장애…"1월에도 디도스 공격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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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정전 사태로 인터넷이 일시 차단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살피는 영국 사이버보안 연구원 주나드 알리는 "오늘 약 2시간 반 사이에 최소한 두 번의 북한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있었다"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알리는 로이터에 "북한 외무성 웹사이트와 내나라에 대해서는 인터넷 차단 전 모종의 공격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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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내 정전 사태로 인터넷이 일시 차단됐다고 로이터가 보도했습니다.
북한 웹사이트와 이메일을 살피는 영국 사이버보안 연구원 주나드 알리는 "오늘 약 2시간 반 사이에 최소한 두 번의 북한 인터넷 접속 장애가 있었다"고 로이터에 밝혔습니다.
대외선전매체 내나라와 외무성, 고려항공 홈페이지 및 주요 이메일 서버 등 접속이 한때 차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알리는 로이터에 "북한 외무성 웹사이트와 내나라에 대해서는 인터넷 차단 전 모종의 공격이 의심되는 상황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지난 1월에도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과 조선중앙통신, 외무성, 고려항공, 내각 기관지 민주조선 등의 사이트들이 접속 장애를 일으켰습니다.
당시 주나드 알리는 북한에 서비스 거부(디도스·DDoS)로 추정되는 공격이 발생했다는 분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김혜민 기자kh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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