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김민하 "네달간 본 '파친코' 오디션, 매번 후회 없었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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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배우 김민하가 드라마 '파친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 6회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파친코' 배우 김민하의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파친코'에 대한 산증인 아니냐. 할머니가 드라마 보시고 뭐라고 하셨냐. 다 겪으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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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퀴 달린 집4' 배우 김민하가 드라마 '파친코'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털어놨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 6회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파친코' 배우 김민하의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바달집' 식구들은 고군분투 끝에 탄생한 김희원 표 콩가루 시래깃국과 역대급 비주얼의 안동 한우갈비, 봉화 송이버섯으로 차려진 안동식 한 상으로 맛있는 저녁 식사를 즐겼다. 김민하는 "진짜 여한이 없다. 완벽한 식사였다"라며 감격의 소감을 전했다.
이후 네 사람은 둘러앉아 따뜻한 차로 대화의 꽃을 피웠다.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반나절 넘게 우리랑 있어보니 느낌이 어떠냐"라고 물었고, 김민하는 "원래 낯을 진짜 많이 가리는데, 안 그렇게 되는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 너무 따스웠다"라고 애정을 보였다.
또 성동일은 김민하에 대해 "기획사 없이 혼자 불도저처럼 오디션을 보러 다녀서 '파친코'라는 작품을 따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라고 칭찬했다.
"오디션은 몇 차까지 봤냐"라는 질문에 김민하는 "셀프 테이프를 찍어서 보내주고, 작가, 감독 님과 줌으로 연기를 했다. 그다음 또 줌 오디션과 주인공과 케미 오디션 두 번을 봤다. 이후 또 다른 케미 오디션을 보고, 아홉 번 만에 감독님을 만났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오디션을 네 달간 봤다. 솔직히 한국에선 안 해본 오디션이었다. 그래서 너무 재미있었다. 대사가 너무 다 와닿는 말이었다. 경험뿐만 아니라 말 하나하나가 너무 와닿았다. 그리고 매번 후회가 없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김민하는 삼 형제를 위한 특별한 아침 요리에도 도전했다. 평소 즐겨먹는다는 요리의 정체는 포슬포슬한 제철 햇감자와 푸른빛의 청란으로 만든 담백하고 고소한 감자 샐러드. 삼 형제 모두 "맛있다" "고소하다"라며 폭풍 흡입해 김민하를 뿌듯하게 했다.
또한 '바달집' 식구들은 독립운동의 역사가 숨 쉬는 임청각을 찾기도. 그 가운데 김민하는 드라이브 음악으로 1931년도, 일제강점기 때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민하는 "아우, 너무 좋다"라고 들떠했다.
이어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파친코'에 대한 산증인 아니냐. 할머니가 드라마 보시고 뭐라고 하셨냐. 다 겪으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파친코'는 일본 땅에서 생존하는 한인 이민 가족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김민하는 극 중 주인공 선자 역할로 분해 열연을 펼친 바다.
그러자 김민하는 "그런데 할머니는 제가 드라마에 캐스팅됐을 때, '너무 좋은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네가 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민하는 "생각도 하기 싫으시다더라. 제가 연기로라도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책임감이 더 남달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여행 막바지, "재미있었느냐"라는 질문에 김민하는 "너무 재미있었다. 1박 동안 갑자기 너무 정들어서 신기하고 아쉽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바퀴달린집4 김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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