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EA 2022] 2일차, 예선 탈락 ‘하스스톤’과 결승 진출한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대표팀

성기훈 2022. 11. 17.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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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하스스톤' 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에게 패배하며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1일차에 이어 2일차 경기에서도 중국팀에게 패배하며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먼저 치러진 '하스스톤' 경기에서 한국팀은 일본팀과 중국팀과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 2대 3 패배를 기록했다.

1일차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팀과 2승을 기록한 중국팀은 2일차 예선전에서도 일본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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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하스스톤’ 대표팀이 일본과 중국에게 패배하며 예선전에서 탈락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대표팀은 결승 진출에 성공했지만, 1일차에 이어 2일차 경기에서도 중국팀에게 패배하며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17일 부산 진구 부전동 부산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진행된 ‘2022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Esports Championships East Asia 2022, 이하 ECEA 2022)’ 2일차 일정이 모두 종료됐다. ‘하스스톤 국가대표팀은 일본과 중국에게 패배하며 결승전 진출에 실패했으며, 일본에게 승리하고 중국에게 패배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2승 2패로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먼저 치러진 ‘하스스톤’ 경기에서 한국팀은 일본팀과 중국팀과의 대결에서 풀세트 접전 끝 2대 3 패배를 기록했다. 먼저 한국팀과 일본팀이 맞대결을 펼쳤다. 조성민과 박기정은 일본팀의 ‘알루테무’ 노조미 야시마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쳤지만 5세트 대결에서 패배했다. 한국팀을 꺾은 ‘알루테무’는 이어진 중국팀과의 경기에서 3대 0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나란히 1패를 기록한 한국팀과 중국팀이 결승 진출을 두고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한국팀은 1세트에서 마법사 덱을 선택해 완승을 거두고, 3세트에서는 키카드 없이 승리를 거두며 분발했지만, 나머지 세트에서 패배하며 이번 일정을 마무리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서는 한국팀과 중국팀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1일차 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한 한국팀과 2승을 기록한 중국팀은 2일차 예선전에서도 일본팀을 상대로 모두 승리했다. 1경기에서 한국팀과 일본팀이 대결을 펼쳤다. 라인전 단계부터 우위를 점한 한국팀은 어려움없이 스노우볼을 굴리며 일본팀을 제압하며 20분 만에 상대 넥서스를 철거했다. 3패를 기록한 일본팀의 탈락이 확정되며 한국팀과 중국 팀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다음 경기로 치러진 한국과 중국과의 대결에서 한국팀은 복수에 성공하지 못했다. 경기 초반 중국팀의 정글 오공에게 연이어 무릎 꿇은 한국팀의 탑 그웬은 라인전 단계에서 탑 세주아니를 상대로 솔로킬에 성공하며 스스로 손해를 만회했다.

그러나 한국팀은 드래곤 둥지 근처에서 계속해서 손해가 누적되며 상대에게 흐름을 내줬다. 20분 이후 중앙 지역에서 상대의 기습적인 이니시에이팅에 바루스와 브라움이 함께 쓰러지며 상대에게 바론 버프를 허용한 한국팀은 자신들의 본진에 침투한 중국팀을 저지하지 못하고 넥서스를 헌납했다.

이미지=한국e스포츠협회
성기훈 misha@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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