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 “300만원 산후 마사지 플렉스, 아들 넷 육아에 1년째 못 가”(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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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가 출산 후 자신을 위한 플렉스를 공개했다.
정주리는 "산후 마사지를 끊었다. 약 300만 원이다. 비싸다. 산후조리원에서 3주를 있었다. 나오자마자 설거지하고 빨래하면 조리를 한 게 아니다. 어느 순간 그릇도 들기 힘들더라. 관절이 늘어나고 어깨도 아파서. 아기도 들고 수유하다 보니 온몸이 아팠다"라며 "그래서 산후 마사지 20회를 끊었는데 1년 넘게 못 가고 있다. 임신도 그렇고 아이가 있으니까 내가 시간을 못 맞추겠더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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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정주리가 출산 후 자신을 위한 플렉스를 공개했다.
11월 17일 방송된 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에서는 정주리와 박하선이 육아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대게 요리로 식사를 하던 중 신애라는 몇 달 전 넷째 아들을 낳은 정주리에게 “아기 낳고 나서 나를 위한 플렉스가 있었나”라고 물었다.
정주리는 “산후 마사지를 끊었다. 약 300만 원이다. 비싸다. 산후조리원에서 3주를 있었다. 나오자마자 설거지하고 빨래하면 조리를 한 게 아니다. 어느 순간 그릇도 들기 힘들더라. 관절이 늘어나고 어깨도 아파서. 아기도 들고 수유하다 보니 온몸이 아팠다”라며 “그래서 산후 마사지 20회를 끊었는데 1년 넘게 못 가고 있다. 임신도 그렇고 아이가 있으니까 내가 시간을 못 맞추겠더라”고 답했다.
정주리는 조리원에 있었던 3주도 편하게 지내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정주리는 “일주일 만에 집에 가려고 했다. 애들이 걱정이 되니까”라며 “첫째가 초등학교를 갈 때라 준비물을 내가 챙겨줘야하는데 그게 안 됐다. 아빠들은 그렇게 세심하지 않다. 남편이 학교에 잘 보냈다고 사진을 보내주는데 애가 후줄근하게 옷을 입고 있더라. 내가 조리원에서 하나하나 옷 쇼핑을 해서 보내줬다”라고 회상했다.
이에 박하선은 “여기 촬영 와서 한 번 욱한게 전날 네 번이나 메시지를 보냈는데 결국 준비물을 안 챙겨서 선생님한테 촬영하는데 전화가 막 왔다”라고 공감했다.
(사진=MBN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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