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친코' 김민하 "할머니, '파친코' 합격 소식에 슬프다고 하셨다"

이소연 2022. 11. 17.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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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출연에 대한 할머니의 반응을 언급했다.

11월 17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4'에서는 '파친코' 주인공 배우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동 여행을 함께 했다.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할머니는 일제시절 다 겪으셨는데 '파친코' 출연을 어떻게 보셨냐"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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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출연에 대한 할머니의 반응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1월 17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4'에서는 '파친코' 주인공 배우 김민하가 게스트로 출연해 안동 여행을 함께 했다.

이날 성동일, 로운, 김희원, 김민하는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님의 생가를 향해 차를 타고 떠났다.

임청각은 독립운동의 역사와 일제의 끔찍한 만행이 그대로 남아 있는 장소다.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할머니는 일제시절 다 겪으셨는데 '파친코' 출연을 어떻게 보셨냐"고 물었다.

김민하는 "할머니가 제가 합격했다고 했을 때도 너무 행복한데 안 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너무 슬프다고. 네가 이걸 해야 한다는 게. 수많은 말 중 그 한 마디가 제일 크게 와닿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제가 연기로라도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책임감이 좀 더 남달랐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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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매주 목요일 밤 8시40분 방영되는 '바퀴달린 집'은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리얼리티다.

iMBC 이소연 | 화면캡쳐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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