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촬영 중 류수영 때문에 욱…"딸 선생님에게 연락 와" 고백

'무작정투어-원하는대로' 17일 방송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박하선이 남편 류수영 때문에 '원하는대로' 촬영 중 욱했던 경험을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에서는 여행 메이트 심진화, 정주리, 인턴 가이드 인피니트 이성종과 함께하는 강원도 양양·속초 여행기가 이어졌다.

4형제 엄마 정주리가 산후조리원에 있으면서도 남은 아이들이 걱정돼 편하게 있을 수 없었다고 고백해 모두의 공감을 샀다. 남편에게 아이를 맡겼지만,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모습에 신경 쓰였다고.

특히 박하선이 공감하며 "여기 와서 욱한 게, 준비물을 안 챙겨줬다"라고 고백해 시선을 모았다. 박하선은 남편 류수영에게 딸 준비물을 챙겨달라는 메시지를 4번이나 보냈지만, 결국 준비물을 빠뜨려 촬영 중 선생님의 연락이 오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박하선은 "왜 못 챙길까? 네 번을 보냈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한편, MBN 예능 프로그램 '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작정 투어를 떠나는 '톱스타 찐친들'의 하이퍼 리얼리즘(극사실주의) 여행 예능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