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대로’ 정주리, “300만 원 산후마사지 플렉스... 육아에 1년 동안 못 가”

박정수 2022. 11. 17.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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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대로' 정주리가 산후 마사지 '플렉스'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 정주리가 인턴 가이드 이성종이 함께 하는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에 정주리는 "산후 마사지를 했다. 삼백 몇 십만 원인가. 내가 산후조리원에 3주간 머물렀는데, 나오자마자 살림·육아를 하면 소용이 없다. 관절이 늘어나고 수유하다 보니 온몸이 아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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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 사진 l MBN 방송 화면 캡처
‘원하는대로’ 정주리가 산후 마사지 ‘플렉스’를 밝혔다.

17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이하 ‘원하는대로’)에서는 심진화 정주리가 인턴 가이드 이성종이 함께 하는 강원도 양양 여행기 2탄이 그려졌다.

이날 신애라는 정주리에 “출산 후 나를 위한 플렉스 없었냐”고 물었다. 이에 정주리는 “산후 마사지를 했다. 삼백 몇 십만 원인가. 내가 산후조리원에 3주간 머물렀는데, 나오자마자 살림·육아를 하면 소용이 없다. 관절이 늘어나고 수유하다 보니 온몸이 아팠다”고 전했다.

이어 “산후마시지 20회를 결제했는데 1년 넘게 못 가고 있다. 4형제 육아 때문에 주기적으로 방문이 어려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산후조리원에서 뛰쳐나가려고 했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걱정돼서”라며 “준비물을 내가 챙겨줘야하는데, 아빠들은 세심하지가 않다. 아이를 학교에 보냈다고 사진을 보냈는데 아이 옷이 후줄근했다”고 엄마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MBN 예능프로그램 ‘무작정 투어-원하는대로’는 순도 100% 무계획 NO 설정 찐친들과 떠나는 하이퍼 리얼리즘 여행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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