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집4’ 김민하 “‘파친코’ 배역 위해 넉 달간 오디션...9번 만에 감독 만나” [종합]

하수나 2022. 11. 17.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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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선자 배역을 따내기까지 무려 넉 달 동안 '파친코'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선 김민하와 안동에서 함께 힐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무려 오디션을 넉 달간 진행했다는 김민하는 "솔직히 안 해본 오디션이었다. 그래서 너무 오디션이 재미있었다. 갈 때마다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할까, 대사 하나하나가 다 와 닿는 말이었다. 넉 달 동안 매번 후회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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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배우 김민하가 선자 배역을 따내기까지 무려 넉 달 동안 ‘파친코’ 오디션을 봤다고 털어놓으며 눈길을 모았다. 

17일 방송된 tvN '바퀴달린 집‘에선 김민하와 안동에서 함께 힐링을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허리가 아픈 성동일 대신 김희원과 로운, 김민하가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희원표 콩가루 시래깃국과 함께 로운은 민하가 시작한 달걀말이를 만들며 막둥이의 요리실력을 드러냈다. 김민하는 예쁘게 썰리는 달걀말이에 “진짜 잘했다”라며 감탄을 드러냈다. 다진 마늘을 거침없이 한 주걱 넣는 김희원의 모습에 김민하 마저 조마조마한 모습. 물도 양념도 듬뿍 들어간 시래깃국이 완성됐다. 여기에 안동 한우구이가 더해졌다. 김민하가 밑반찬을 나눠 담으면 이를 옮겨 놓는 로운. 초반 어색했던 모습에서 이제는 눈빛만 봐도 손발이 척척 맞는 케미로 눈길을 모았다. 

한우 갈비를 먹은 김민하는 “웨이팅 긴 식당 같아요!”라고 말했고 성동일은 “너 정말 영어 잘하는 구나!”라고 응수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로운 역시 “고기 뭐야!”라고 찐 감탄을 보였고 김희원 역시 “진짜 고기가 부드럽다”라고 거들었다. 김희원은 “고기 먹다 느끼하면 시래깃국 완전 최고다”라는 성동일의 칭찬에 무장해제 된 표정을 지었다. 김민하 역시 “밥 두 그릇 거뜬하겠다”라고 말했고 로운은 “우와아아! 정말 잘 끓이셨다”라고 시래기 흡입 먹방을 펼쳤다. 성동일은 “희원이 요리 중에 최고다”라고 강조했다. 김민하는 “여한이 없다. 완벽한 식사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함께 한 느낌이 어떠냐는 질문에 김민하는 “낯을 진짜 가리는데 안그렇게 되는 것 같아서 좋았다. 너무 따뜻했다”라고 말했다.

성동일은 “기획사도 없이 혼자 힘으로 ‘파친코’에서 선자 역할을 따냈다는 게 정말 신기했다”라고 오디션 과정에 대해 궁금해 했다. 

이에 김민하는 “1차 오디션은 셀프 테이프를 찍어 보내고 2차 오디션은 화상 채팅 온라인 오디션 그 다음에 3차도 온라인 오디션을 했고 그런 다음에 인터뷰 오디션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5차는 케미스트리 리딩을 했다. 남자주인공 한수랑 케미를 보는 케미 오디션을 두 번 봤다. 8차는 다른 주인공 이삭과도 케미 오디션을 봤다. 다 되고 나서 9번 만에 감독을 만났다“라고 말했다.

무려 오디션을 넉 달간 진행했다는 김민하는 ”솔직히 안 해본 오디션이었다. 그래서 너무 오디션이 재미있었다. 갈 때마다 오늘 무슨 이야기를 할까, 대사 하나하나가 다 와 닿는 말이었다. 넉 달 동안 매번 후회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원은 ”매번 자신있었다는 말이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성동일은 “민하는 자기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큰 재산인 것 같다”라고 말했고 로운은 “멋있다”라고 감탄했다. 이에 김희원은 ”우리도 4개월 오디션을 보고 뽑아보자“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또한 아침잠 없는 김민하의 복고 취향 역시 공개됐다. 아침에 일어난 김민하에게 모닥불을 피워주는 성동일. “이 분위기에 맞는 음악을 틀어달라”라는 말에 95년생 김민하는 91년도에 나온 강수지의 ‘흩어진 나날들’을 틀었고 성동일은 “음악 취향도 감을 못 잡겠다. 어디로 튈 줄 모르겠다.”라고 레트로 취향에 놀라워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tvN '바퀴달린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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