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집' 김민하 "일제 겪은 할머니, '파친코' 안 했으면 좋겠다고"

김한길 기자 2022. 11. 17.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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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캐스팅 당시, 할머니와 관련된 사연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 6회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파친코' 배우 김민하의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어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파친코'에 대한 산증인 아니냐. 할머니가 드라마 보시고 뭐라고 하셨냐. 다 겪으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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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달린집4 김민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바퀴 달린 집4' 배우 김민하가 '파친코' 캐스팅 당시, 할머니와 관련된 사연을 전했다.

17일 밤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이하 '바달집') 6회는 삼형제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파친코' 배우 김민하의 안동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바달집' 식구들은 독립운동의 역사가 숨 쉬는 임청각으로 향했다.

그 가운데 김민하는 드라이브 음악으로 1931년도, 일제강점기 때 노래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음악이 흘러나오자 김민하는 "아우, 너무 좋다"라고 들떠했다.

이어 성동일은 김민하에게 "민하 할머님이 90세 정도 되셨는데, '파친코'에 대한 산증인 아니냐. 할머니가 드라마 보시고 뭐라고 하셨냐. 다 겪으셨지 않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민하는 "그런데 할머니는 제가 드라마에 캐스팅됐을 때, '너무 좋은데 안 했으면 좋겠다'라고 하셨다. '네가 해야 한다는 게 너무 슬프다'라고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민하는 "생각도 하기 싫으시다더라. 제가 연기로라도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래서 책임감이 더 남달랐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바퀴 달린 집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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