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마트보다는 타깃이 美 소비상황 잘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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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활동 중인 노현철 쿡(Cook) 캐피털 그룹 매니징 파트너가 "월마트보다는 타깃이 미국의 전반적인 소비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이날 월마트와 타깃 실적을 포함한 미국의 소비 상황과 10월 PPI의 의미, 국채금리 정점이 어디인지에 대한 설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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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활동 중인 노현철 쿡(Cook) 캐피털 그룹 매니징 파트너가 “월마트보다는 타깃이 미국의 전반적인 소비상황을 보여주고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16일(현지 시간) 서울경제신문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의 ‘3분 월스트리트’와의 인터뷰에서 “월마트는 식료품에 노하우가 있고 10만 달러 이상 고소득층이 새로 들어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월마트의 실적은 좋았지만 그것이 전반적인 상황을 보여주는 건 아니라는 얘기다.
그는 월마트와 타깃 모두 고객들이 인플레이션과 금리, 가격에 민감해지고 있다고 했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고 했다. 큰 틀에서 보면 부동산 가격은 떨어지고 증시도 내려갔으며 채권가격도 하락했기 때문에 가계 자산은 감소한 반면 모기지 대출금리 상승과 신용카드 사용증가 등으로 지출비용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볼 필요가 있다는 게 노 매니징 파트너의 생각이다. 여기에 인플레이션으로 실질 가계소득도 감소 중이다. 이를 고려하면 갑자기 나빠질 것 같지는 않지만 결국 미국의 소비는 둔화할 수밖에 없다는 뜻이다.
10월 생산자물가지수(PPI)에 관해서는 “중요한 것은 소비자물가지수(CPI) 데이터가 한번 그런 게 아니라는 가능성을 높여준다”고 평가했다.
노 매니징 파트너는 이날 월마트와 타깃 실적을 포함한 미국의 소비 상황과 10월 PPI의 의미, 국채금리 정점이 어디인지에 대한 설명을 했다. 풀 인터뷰 여상은 유튜브 채널 ‘어썸머니’의 ‘3분 월스트리트’ 코너에서 찾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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