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하, 소속사 없이 '파친코' 오디션만 4개월…"너무 재밌었다"(종합)

박하나 기자 2022. 11. 17.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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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바퀴 달린 집4'에서 '파친코' 오디션 도전기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파친코'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가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함께 안동 여행을 떠났다.

지난주, 성동일이 병원에 간 사이 김희원과 김민하, 로운이 저녁을 준비하며 고군분투 끝에 콩가루 시래깃국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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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 달린 집4' 17일 방송
tvN '바퀴 달린 집4'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김민하가 '바퀴 달린 집4'에서 '파친코' 오디션 도전기를 전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바퀴 달린 집4'에서는 '파친코'에서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은 배우 김민하가 성동일, 김희원, 로운과 함께 안동 여행을 떠났다.

지난주, 성동일이 병원에 간 사이 김희원과 김민하, 로운이 저녁을 준비하며 고군분투 끝에 콩가루 시래깃국을 만들었다. 김희원은 안동 한우갈비, 최상급 봉화 송이를 들고 돌아온 성동일에게 "오늘은 맡겨주세요"라고 선언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안동 최고급 식재료 한 상에 모두가 감탄하는 동안, 긴장하고 있던 김희원은 "시래깃국 진짜 최고다"라는 성동일의 칭찬에 입꼬리를 올리며 흐뭇해했다. 김민하와 로운 역시 김희원 표 콩가루 시래깃국 맛을 극찬했고, 김민하는 "진짜 여한이 없다, 완벽한 식사였다"라고 전했다.

성동일이 김민하에게 "진짜 난 그게 신기했다, 기획사 없이 혼자 불도저처럼 오디션 보러 다니며 그 역할을 따냈다는 게"라며 '파친코' 오디션 과정에 대해 물었다. 이에 김민하는 "1차는 셀프 테이프, 2차는 화상채팅으로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했다"라며 온라인 인터뷰, 케미스트리 리딩 등 8번의 오디션을 치르고 나서야 감독을 만날 수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김희원이 김민하에게 셀프 테이프 오디션 각도를 물었고, "좋은 정보 감사다"라고 외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하는 약 4개월 동안 오디션을 치렀다고 전하며 "안 해본 오디션이니까 너무 재밌었다, 할 때마다 오늘은 무슨 이야기를 할까?"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김민하는 "대가사 다 와닿는 말이었다, 매번 후회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다음 날 아침, 성동일과 오붓한 뱃놀이로 하루를 시작한 김민하가 바달집 형제들을 위해 초간단 감자샐러드를 만들었다. 형제들은 김민하가 완성한 감자샐러드로 샐러드빵을 만들어 즐겼다. 이어 김민하는 '파친코'의 시대적 배경인 일제강점기를 겪은 할머니를 언급, 할머니께서 "연기로라도 그 고통을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김민하의 '파친코' 출연을 마냥 기뻐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후, 김민하와 형제들은 독립운동가 이상룡 선생의 생가 임청각을 찾아 임청각의 아픈 역사를 확인했다.

안동중앙신시장을 방문한 이들은 성동일이 딸 성빈과 함께 찾았던 노포를 찾아 선짓국밥을 맛본 뒤, 시장에서 저녁 장을 봤다. 네 사람은 시래기 묵은지 닭볶음탕, 안동 간고등어 등 안동 특산물로 마지막 만찬을 만끽했다.

한편 tvN '바퀴 달린 집4'는 바퀴 달린 집을 타고 전국을 유랑하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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