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제쳤다! 英 특급 재능, WC 참가 몸값 1위…’무려 2815억’

김희준 기자 2022. 11. 1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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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특급 재능 주드 벨링엄이 월드컵 참가 선수 전체 몸값 1위에 올랐다.

그의 시장가치는 무려 2억 200만 유로(약 2,815억 원)에 달한다.

CIES는 벨링엄에게 2억 200만 유로(약 2,815억 원)의 예상 이적료를 책정하며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가진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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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희준]


잉글랜드의 특급 재능 주드 벨링엄이 월드컵 참가 선수 전체 몸값 1위에 올랐다. 그의 시장가치는 무려 2억 200만 유로(약 2,815억 원)에 달한다.


글로벌 매체 ‘ESPN’은 17일(한국시간) 국제 스포츠 연구 센터(CIES)의 보고서를 인용해 월드컵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몸값 순위를 공개했다. 가장 높은 가치를 보유한 선수는 주드 벨링엄이었고, 비니시우스 주니오르, 필 포든, 킬리안 음바페가 그 뒤를 이었다.


벨링엄은 잉글랜드의 특급 재능이다. 2020년 17세의 나이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입성한 그는 독일 데뷔 시즌부터 팀의 핵심으로 거듭났다. 이번 시즌에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마지막 경기를 제외한 모든 경기에 풀타임 출장하는 괴력을 발휘했다.


이미 잉글랜드 대표팀에서도 입지를 다졌다. 2020년 11월 처음 성인 국가대표가 된 벨링엄은 작년까지 교체 위주로 경기를 소화했으나, 올해 들어 풀타임 출장(7경기 중 4경기)이 급격히 늘어났다. 월드컵 최종 명단에도 오른 만큼 카타르에서도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의 신임을 받을 확률이 높다.


무수히 많은 월드컵 스타들 중에서도 돋보인다. CIES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CIES는 벨링엄에게 2억 200만 유로(약 2,815억 원)의 예상 이적료를 책정하며 월드컵에 참가한 모든 선수들 중 가장 높은 몸값을 가진 선수로 선정했다.


당연한 결과다. 벨링엄은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를 비롯해 유럽 빅클럽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이미 도르트문트 측에서는 벨링엄에게 1억 4,920만 유로(약 2,079억 원)에 달하는 가격표를 붙였다. CIES의 평가 금액이 마냥 과장된 금액이 아닌 이유다.


벨링엄이 포함된 잉글랜드는 32개국 중 가장 가치 있는 국가로 선정됐다. CIES가 책정한 잉글랜드 선수단의 총 이적료는 14억 9,900만 유로(2조 892억 원)다. 근소한 차이로 2위 브라질(14억 5,000만 유로, 약 2조 241억 원)을 넘어섰다.


한편 벨링엄 다음으로 몸값이 높은 선수는 비니시우스였다. 비니시우스는 2억 100만 유로(약 2,806억 원), 벨링엄과 단 100만 유로 차이로 아쉽게 2위에 올랐다. 벨링엄의 동료 필 포든은 1억 9,900만 유로(약 2,778억 원)로 3위에 위치했다. 최근 엘링 홀란드에게 시장가치 1위(트랜스퍼마크트 기준)를 내주며 굴욕을 맛봤던 음바페는 여기서도 1억 8,500만 유로(약 2,582억 원)로 4위에 머물렀다.



김희준 기자 juny66@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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